본문 바로가기

일본 랭킹 닷컴

일본 주부 뽑은 남편이 싫어지는 행동

사랑의 서약을 하고 평생을 함께 사는 부부. 오랜 시간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만큼 서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적지 않다. 연애 기간에는 나를 잘 이해하고 내가 싫다는 것은 하지 않았던 그 사람이 남편이 된 이후로 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남자는 괜찮다라고 생각하지만 여성들에게는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들의 행동. 싫은 행동이 계속 되면 될수록 싸움은 계속되고, 최악의 경우 이혼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면 주부들이 싫어하는 남편의 행동은 무엇일까? 일본 주부들이 뽑은 남편이 싫어지는 행동을 살펴보자.

1. 시부모님의 의견만 편들어 주는 남편

결혼 전에만 해도 내 의견에 호응을 보이던 남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아이를 빨리 갖기를 원하는 시부모님의 말도 일리는 있지만 아직까지 직장생활을 하는 나에게 아이를 갖기에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를 가지라며 전화를 하는 시부모님의 등쌀에 힘이 들지만 무엇보다 더 힘이 드는 건 나와 같은 편이 되어도 부족한 남편이 시부모님의 말이 옳다며 내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그렇게 하자며 따지고 드는 남편 때문에 더 힘이 든다.

추천 한방 -> <- 추천 한방
 
결혼 전까지만 해도 내 편을 들어주던 남편이 결혼 이후에는 부모님이 말이라면 무조건 따라야 한다며 내 입장을 이해해 주기는커녕 시부모님과 같이 나를 몰아세우고 있다. 낳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은 당연하지만 결혼을 하고 함께 생활을 하는 남편이 나의 입장은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시부모님의 의견만 편들어 주는 남편을 보고 있으면 내가 왜 이 사람하고 결혼을 했을까? 라는 후회도 가끔씩 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2. 바람


‘ 평생 당신만 사랑 하겠어 ’ 라고 말하며 프로포즈 하던 그 남자를 믿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혼을 했건만, 언제부터인가 퇴근시간이 늦고, 무엇을 하는지 집에만 오면 피곤하다고 쓰러져 자기 바쁘다. 혹시나 했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의심을 하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있다는 것을 봤다며 이야기를 해주는 친구의 말에 기가 막힐 뿐이다.

바쁜 직장생활로 피곤하다고 집에 들어와서는 손가락도 움직이지 않는 남편. 결혼 이후 나에게 180도 달라진 그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내가 아닌 다른 여자에게 미소를 지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남편을 생각해 보니 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화가 난다. 

3. 내 가치관을 무시하는 행동


일본 주부가 뽑은 남편이 싫어지는 행동 3위로 내 가치관을 무시하는 행동이 뽑혔다. 사람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 있다. 이러한 가치관은 무엇이 옳다 나쁘다 를 판단할 수 없는 것이다. 결혼 전까지만 해도 나의 행동에 나의 생각에 그렇다할 말을 하지 않던 남편이 결혼 이후 ‘ 너는 성격이 이상해’ ‘ 어떻게 그렇게 생각을 하지 ’ 라는 등 내 가치관이 잘못 되었다며 무심코 말하는 말에 적지 않은 상처를 받게 된다.

같은 음식이라 해도 각자가 느끼는 맛이 다른 만큼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가치관은 다르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이 가장 옳은 생각이라며 나를 몰아새우는 남편. 그렇게 잘난 당신이면 왜 이러고 사는데 라는 말을 백번은 해주고 싶지만 더러워서 내가 참는다.

4. 낭비와 충동구매


결혼 생활을 시작하면서 이전과는 달리 2명이 함께 생활을 해야 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함께 생활을 해야 하는 만큼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게 된다. 늘 넉넉하지 않은 생활비로 한 달을 계획하고 멀게는 한해를 계획하는 나와는 달리 월급을 받았다며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남편을 보고 있으면 할 말이 없다.

수도세이며 전기세이며 생활비를 줄이려고 찬거리를 하나 사더라도, 저렴한 곳을 찾아다는 나인데, 아무렇지 않게 자기한테 필요한 물건이라며 고가의 물건을 구입하는 남편. 공과금이 얼마가 나오는지, 한 달에 가정에서는 얼마나 돈이 필요한지 알지도 못하는 남편은 돈 이야기만 하면 화를 내면서 조금 여유가 생겼다며 자기한테 필요한 물건을 사는 남편을 보면, 어린 아이보다 지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5. 연락 없는 외박


일본 주부가 뽑은 남편이 싫어지는 행동 1위로 연락 없는 외박이 뽑혔다.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식사를 준비하고 회사 출근을 도와주고 나면 집 청소에 빨래를 하며 오전 일과를 보내고, 잠시 쉬지도 못하고 시장에 갔다가 관공서에 들려 일을 보고 오후 4시 이전이면 집으로 돌아와 식사 준비를 하고, 퇴근 후 집에 돌아오는 남편만을 기다린다.

1년 내내 반복되는 생활이지만, 힘들게 사회생활을 하는 남편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는 해야지 생각하고 하지만. 연락도 없이 식사를 하고 오거나, 회식에 갔다 11시가 넘어서 돌아오는 남편을 보면 힘이 빠진다. 하지만 이런 경우라면 조금은 이해가 되지만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연락 없는 외박.

‘ 언제 들어오나 한번 보자. ’ 오후 4시에 들어와 밥을 해 놓고 기다린 남편. 8시면 들어오는 남편이지만 오늘도 들어오지 않는다. 전화라도 해볼까?  생각했지만 일하는데 전화한다고 화를 내는 남편이 생각이 나 기다려 보기로 학고 TV 앞에 앉아 있지만 정규방송이 끝날 때 까지 돌아오지 않는다.

기다림이 오기로 바뀌는 순간. 정규 방송조차 끝난 tv 앞에서 앉아 남편이 무슨 일이 있어서 아직까지 오지 않을까? 라는 오만 생각을 하게 된다. 술이라도 먹고 무슨 일이 생길 걸까? 바람이라는 피는 건가? 회사에 문제가 생겨서 늦어지나? 오만 상상을 하면서도 결론은 함께 생활하는 나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남편의 행동에 화가 난다. 문자를 보내는지 10초, 전화를 해도 10초면 될 일을 연락한통 없이 나를 걱정 시키는 남편. 왜 외박을 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떠나서 나를 무시하고 마음대로 행동하는 남편의 행동이 싫을 뿐이다.


이 외에도 연락 두절,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고 누워만 있는 남편 등 많은 의견들이 나왔다. 대부분의 의견을 살펴보면 함께 생활을 하는 결혼생활에서 아내를 무시하는 행동이 주를 이룬다.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하게 되는 남자들의 실수. 무심코 내 뱉는 한마디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그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는 남자들의 위험한 발언은 남편을 싫어하게 만드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평생을 함께 보내기로 약속하고 시작한 결혼 생활. 오랜 시간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인만큼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적지 않게 많이 있다. ' 괜찮겠지 ' 라고 생각해도 행동하기 이전에 먼저 아내에게 물어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해보자.

P.S :  연초면 모든 남성들은 새로운 한 해 목표를 세우게 된다. 작년 한 해 동안 아내에게 실수 했던 행동을 돌이켜보고, 올 해는 행복만을 줄 수 있는 사랑받는 남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본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 구독 /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과 추천이 늘어 날 수록 힘을 얻어 더 많은 정보와 알찬 포스팅을 작성할 수 있도록 노력 또 노력 하겠습니다.[공지] 이 달의 놓치면 아쉬운 정보 확인하세요. 공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