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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직장인이 뽑은 최악의 직장 패션

이른 아침 일어나 세면을 하고, 출근 준비를 한다. 오늘은 무슨 옷을 입을까? 직장생활에서 꼭 정장을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사라지면서 직장인들의 고민이 생겨났다.

직원들의 자율복장을 통해 일의 능률을 높이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만드는 기업의 노력. 하지만 자율복장 속에서도 이건 아닌데 생각이 드는 최악의 패션이 있다. ‘ 아무리 자율 복장이라 해도 이것은 조금 그렇지 않나? ‘ 일본 직장인이 말하는 최악의 직장 패션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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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츠


일본 직장인이 말하는 최악의 직장 패션 5위로 부츠가 뽑혔다. 여성이라면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부츠.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은 부츠이지만 직장 생활에서 부츠를 신고 있는 여직원들을 보고 있으면 절로 한숨이 나온다. 

' 일을 하러 온 건가? ' 생각이 들 정도로 자신의 패션 감각을 보여주듯 화려한 패션에 부츠를 신고 나타나는 여직원.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일을 해야 하는 직장 생활에서 발목 이상 올라오는 부츠를 신고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준비해 놓은 슬리퍼가 있어 갈아 신고 일을 하겠지만, 외근이라도 나가게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추웠던 겨울 날씨 탓에 사무실에 부츠를 신고 출근하는 게 용인될 정도로 보편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일을 하기 위해 오는 사무실인 만큼 신발과 의상에 조금은 신경을 쓰자. 파티 공간에 슬리퍼를 신고 가면 안 되는 것처럼 직장 생활에서도 피해야 할 신발은 반드시 있다.

4. 트레이닝 복


자율복장이 시작 되면서 일부 남성 직장인들이 등산바지 라던지 트레이닝 복을 입고 출근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한다. 편한 복장을 선택했다고 하지만 편해도 너무 편한 복장으로 사무실에 나온 과장님의 모습에 할말이 없다.

직원들에게 자율성을 보장하고,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자율복장이 시작 되었다고 하지만, 직장에서는 맞는 복장이 있고, 운동을 할 때는 운동에 맞는 복장이 있다. 그에 맞는 복장이 있는 것은 그만큼 이유가 있다. 직장의 경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생활을 하는 공간인 만큼, 편안한 복장 보다는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편안하다는 이유만으로 입고 나온 과장님의 등반바지를 보고 있으면 이 사람이 일을 하러 나온 건지, 운동을 하러 나온 건지 생각하게 된다.

3. 청바지


일본 직장인이 말하는 최악의 패션 3위로 청바지를 뽑았다. 직장에 따라 희비가 달라지는 청바지. 어떤 직장의 경우에는 청바지를 선호하지만, 어떤 곳에서는 청바지를 선호하지 않는다.

젊은이들의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아서 일까? 일부 사회에서는 청바지를 입고 출근을 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쓴 소리를 하는 경우가 다소 있다. 하지만 이미 대중화가 되어버린 청바지. 많은 사람들이 즐겨 입는 옷인 만큼 직장 생활에서도 무난할 듯 보이지만, 아직까지 청바지에 대한 시선이 좋지만은 않은 것 같다.

2. 민소매 셔츠


일본 직장인이 말하는 최악의 패션 2위로 민소매 셔츠가 뽑혔다. 여름에 주로 입게 되는 민소매. 반팔과 달리 소매가 없어 더운 여름에는 인기가 좋은 옷이 아닐 수 없다. 더운 여름에 입기 좋은 옷이라고 하지만, 사무실에 민소매 원피스나 티셔츠를 입고 오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보면, 절로 말문이 막힌다.

시원한 것도 좋지만, 보기에 살짝 민망하다. 그뿐만이 아니다. 땀이 많은 사람의 경우 민소매를 입고 있으면 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그 냄새는 사무실 한쪽을 ‘ 위험구간’으로 표시하고 싶을 정도로 참을 수 없다.

1. 반바지


일본 직장이 말하는 최악의 패션 1위로 반바지가 뽑혔다. 뭐 설명이 필요 없는 반바지. 직장 생활에서 반바지를 입고 출근 하는 동료가 있다면, 모든 이들은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낼 것이다.

이 직장을 그만 두고 싶은 건가? 할 정도로 포기해 버리고 싶은 그 사람. 아무리 편안 복장을 좋아한다고 해도, 장소에 따라 입어야 할 옷과 입지 말아야 할 옷은 정해져 있다. 직장 생활의 경우는 긴바지를 선호하는 이유는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직장 생활에서 보이지 않는 서로의 에티켓이다.

교복이 없는 학교의 학생들은 아침마다 옷을 선택하는 것이 힘들어 교복을 만들자고 제안을 하고, 교복이 있는 학교는 교복을 폐지를 주장한다. 둘 중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학교는 물론 직장에서도 지켜야 할 기본적인 매너는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고, 함께 생활하는 직장 내에서 편안함도 좋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그 모습도 무시를 할 수 없다. 만약 당신의 거래처 사장의 사무실에 가보니 슬리퍼에 반바지를 입고 의자에 앉아 껌을 씹으며 전화를 받고 있다면 어떨까? 아무리 뛰어난 거래처라 해도 쉽게 그 회사와 계약을 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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