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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네티즌이 추천하는 올해의 일본드라마

드래곤 사쿠라, 고쿠센, 반항하지마, 파견의 품격 등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 드라마. 한국 시청자들의 관심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 탄탄한 시나리오, 그리고 무엇보다 한편을 보게 되면 끝장을 봐야 할 정도로 보여줄 듯 말 듯 시청자를 애타게 만드는 일본 드라마는 우리나라를 물론 많은 나라에서 인기가 아주 높다. 일본 드라마 그 매력이 무엇일까? 일본 드라마를 본적이 없다면, 일본 네티즌이 추천하는 2010년 드라마 중 한편을 골라 시청해 보자.

일본 네티즌이 추천하는 올해의 일본드라마 Best 5.


5위. 鉄の骨 (철의 뼈)


일본 네티즌이 추천하는 올해의 일본 드라마 5위에 뽑힌 드라마 鉄の骨 (철의 뼈). NHK 3분기 드라마로 시작 된 이 드라마는 기업드라마로 건설업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일본 기업드라마의 특징인 시련의 시간을 넘어 성공이라는 목적에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코이케 텟페이 (こいけてっぺい | 小池徹平)가 주연인 신참 영업 샐러리맨 후쿠시마 케이타 역을 맡아 직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을 하나씩 풀어 나간다.

4위. 同窓会〜ラブアゲイン症候群 (동창회: 러브 어게인 증후군)


일본 네티즌이 추천하는 올해의 드라마 4위로 뽑힌 同窓会〜ラブアゲイン症候群 (동창회: 러브 어게인 증후군). 일본 아사히 TV 2분기 드라마로 유명 일본 드라마인 ' 스캔들, 하얀 거탑, 판도라 등 1991년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일본은 물론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일본 작가 이노우에 유미코 (いのうえゆみこ | 井上由美子)의 2010년 작품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 받았다.

오랜 결혼 생활, 변함 없는 직장 생활을 통해 혼자라는 외로움에 빠져 버린 중년 남녀들. 동창회를 통해 지루했던 혼자만의 시간에서 넘어서는 안 되는 그곳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다양한 사건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찾는 중년 남녀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국의 막장 드라마와는 달리 보면 볼수록 선을 넘어버린 중년 남녀들이 이해가 되는 드라마인 러브 어게인 증후군이 네티즌이 뽑은 추천 일본드라마 4위 

3위. 龍馬伝 (료마전)


일본 네티즌이 추천하는 올해의 일본 드라마 5위로 뽑힌 NHK 3분기 드라마 鉄の骨 (철의 뼈)에 이어 4분기 드라마로 선보인 龍馬伝 (료마전)이 3위로 뽑혔다.

얼마전에 소개했던 ' 일본 네티즌이 뽑은 데일리 음반 랭킹. 카라 6위 선정 ' 에서도 만날 수 있었던 가수이자 배우인 후쿠야마 마사하루 (ふくやままさはる | 福山雅治 | Fukuyama Masaharu)가 주연으로 방영 된 대하드라마 료마전. 드라마가 끝나기도 전에 한국 방영이 확정 되면서, 그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회 그리고 최종회까지 일본 시청률 20% 이상을 넘긴 료마전은 일본의 무사 사카모도 료마의 일대기를 그린 대하드라마로 때로는 눈물을 때로는 긴장감을 가져다 주는 드라마 속으로 빠져드는 드라마가 아닐 수 없다.

2위. 怪物くん (괴물군)


한국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 선수가 출연한 일본 드라마 怪物くん (괴물군). 일본 NTV 2분기로 방영한 드라마가 일본인이 추천하는 올해의 일본 드라마 2위로 선정 되었다.

일본에서 만화책으로 인기를 끌었던 괴물군이 이번에는 드라마로 제작이 되었다. 괴물국 왕자인 괴물군이 아버지의 명령으로 드라큘라와 늑대인간 프랑켄슈타인(최홍만)과 함께 인간 세상으로 오게 된다. 악의 무리로부터 인간을 구하기 위해 일어나는 많은 사건들.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시청자로 하여금 교훈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국인의 정서에는 조금은 맞지 않는 드라마. 하지만 드라마를 보면 볼수록 그 유치함에 빠져 들어 다음편을 찾게 된다.

1위. mother (마더) 


일본 네티즌이 추천하는 2010년 일본드라마 1위 mother (마더). 막강한 드라마들이 쏟아져 나온 2분기 일본 드라마 시장에서 1위로 시청률은 물론 네티즌 투표로 1위에 오른 NTV 2분기 (수) 드라마 mother (마더)가 명예의 1위로 뽑혔다.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을 받은 스즈하라 나오. 미치키 레나라는 말썽쟁이 소녀 아이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 된다. 남자친구를 잃지 않기 위해 쓰레기 봉지 안에 싸여진 딸을 그냥 지나치는 레나의 엄마. 레나에게 성추행을 하는 남자친구의 행동을 알게 되지만, 남자친구를 잃지 않기 위해 오히려 레나에게 잘못 되었다며, 어린 아이를 비닐 봉투에 넣어 추운 밖에다 버리게 된다.

쓰레기 봉지에 묶여 밖으로 버려진 레나를 선생님 스즈하라 나오가 발견 되고, 학배 받는 소녀 레나를 납치하게 된다. 진정한 '모정'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선생님 스즈하라 나오(마츠유키 야스코)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매력을 가진 꼬마 아이 미치키 레나(아시다 마나)가 만들어 가는 2010년 최고의 드라마 mother (마더)

총평

 

2010년 일본은 물론 한국에도 큰 인기를 받은 일본 드라마. 한국 드라마와 달리 다양한 직종과 주제로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중년들의 일탈과 납치, 거기에 괴물들까지 등장하는 괴물군까지. 한국인의 정서에는 맞지 않은 주제이지만 막상 드라마를 보기 시작하면, 끝까지 보지 않으면 아쉬운 일본 드라마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한국 막장 드라마에 지친 사람들이라면 조금은 우습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일본 드라마를 한번쯤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1편을 보면 헤어 나오기 힘든 일본 드라마의 매력 속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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