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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 없는 세계의 나라들


군인이 존재하지 않는 나라들 남북이 대치를 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생각할 수 없는 군대가 존재하지 않는 나라. 인류가 생긴 이후 자신이 살고 있는 영역을 보고하고, 이후에는 주변국의 침범을 대응하거나 영토 확장을 목적으로 다른 나라 침범을 위해 만들어진 군대는 어떻게 보면 생각과 욕심이 있는 인간이니까 당연히 존재해야 하는 조직이 아닐까?


2010년 한 해 동안 불안에 떨어야만 했던 우리나라와는 달리 오랜 시간동안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있는 군대조차 갖추지 않고 평화롭게 사는 나라들이 있다. 군대가 존재 하지 않는 나라. 어떤 나라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자.
 
1. 바티칸

Vistas de Roma, desde la Cúpula de Miguel Ángel
Vistas de Roma, desde la Cúpula de Miguel Ángel by Chodaboy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탈리아의 로마 북서부에 있는 가톨릭 교황국 바티칸시티 (Vatican city) 교항청을 지키는 위병을 제외하고는 군대는 물론 군인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전에는 귀족 경비대와 수비대가 있었지만 1970년 교황 바오로 6세가 경비대 및 수비대를 해체시킴으로서 군대가 존재하지 않는 나라로 합류하였다.

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어 군대가 없어도 이탈리아의 보호를 받는 바티칸. 가톨릭 교황국이 있는 바티칸시티(Vatican city)는 주변국으로부터의 위협이 없어 늘 평온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2. 나우루 공화국

This is The Republic of Nauru. All of it.
This is The Republic of Nauru. All of it. by Tatters:) 저작자 표시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공화국 나우루는 1만명이 되지 않은 인구로 구성되어진 작은 나라이지만 한때는 새들의 배설물과 산호층이 퇴적되면서 만들어진 인광석과 산도조절제이면서 고급 미네랄인 인산염을 수출하면서 세계 최고의 부국이기도 하였다.

호주의 난민수용소가 위치하고 있는 나우루는 주변국으로부터의 침공은 물론 적은 인구로 군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지금까지도 군대를 운용하고 있지 않다. 전쟁도 없고 자연이 만든 인광석으로 부국이 된 나우루. 최근 인광석의 고갈로 인구가 줄어들고, 알거지 신세가 되었지만, 여전히 전쟁이 대한 불안적 요소는 찾아볼 수 없다.

3. 리히텐슈타인

Skier's paradise
Skier's paradise by Tambako the Jaguar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많은 나라가 모여 있는 유럽에 군대가 없는 나라가 리히텐슈타인이 있다. 유럽 중부.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있는 나라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대부분을 스위스에 의존하고 있지만, 편입국이 아닌 독립국으로 유럽 중부에 위치하고 있다.

유럽 여행자들이라면 한번쯤은 이곳을 지나가는 리히텐슈타은. 전쟁이 끊임없었던 유럽에 위치하고 있어 예전에는 군대가 있었지만 1868년 군대를 해체하고 군대가 없는 나라로 평화를 유지하며 생활하고 있다. 스위스와 인접하게 위치하고 있어 여러 가지 도움을 받는 리히텐슈타인은 앞으로도 군대를 조직할 예정은 물론 필요성조차 느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4. 마셜

The Marshall Islands - Majuro - Window
The Marshall Islands - Majuro - Window by mrlins 저작자 표시

태평양 중서부에 있는 섬나라 마셜. 여러 섬들로 구성되어 있는 마셜은 주권국의 지위를 가지고 있지만 미국과의 조약으로 미국의 보호국으로 지정 되면서 더 이상의 군대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국방과 보안을 미국이 담당함으로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만이 소수 존재하고 있다. 다른 나라와 달리 미국의 보호국에 속해 있지만, 군대를 운영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국방비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 마셜.

5. 그레나다

Sauters - Carib's Leap - Island of Grenada
Sauters - Carib's Leap - Island of Grenada by Ruth L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서인도 제도 남동부 윈드워드 제도에 있는 섬나라 그레나다. 1974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그레나다는 1983년 미국이 그레나다 침공을 주두한 이 후 군대를 해체하게 되었다. 마셜과 동일하게 미국의 보호국으로 지정 되어진 그레나다는 더 이상의 군대가 필요하지 않았다.

Capvespre a la Barceloneta // Sunset in la Barceloneta
Capvespre a la Barceloneta // Sunset in la Barceloneta by ~Orycte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그 외에도 안도라, 팔라우, 사모아, 코스타리카, 솔로몬제도 등 군대가 존재하지 않는 여러 나라들이 존재하고 있다. 일부 나라들은 미국의 강제권으로 군대를 해체하게 되었지만, 일부 나라들은 주변국이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대를 해체하고 평화로운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0년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사건 사고로 불안에 떨어야 했던 대한민국.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지도 못하는 이 나라들을 보고 있으면(미국 보호국 제외) 군대조차 필요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그 나라의 국민들이 조금은 부럽다. 복지가 좋은 나라, 부국인 나라 등 다양한 나라도 좋지만 국민이 원하는 것은 전쟁이 없는 위협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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